울리히 스피어스 호퍼(Ulrich Spiesshofer)최고 경영자

울리히 스피어스 호퍼(Ulrich Spiesshofer)가 ABB를 이끈다.
ABB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산업자동화 사업본부를 책임지고 있는 스피어스 호퍼를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그는 사임을 표명한 조 호간의 뒤를 이어 9월15일부터 CEO를 역임하게 된다.
조 호간은 몇 달 동안 이사회의 상임 고문를 맡는다.
스피에스호퍼는 2005년 ABB 경영진에 합류한 후 2009년부터 산업자동화 사업본부를 총괄해왔다.
ABB 역사상 최대 인수 건인 Baldor통합을 진두지휘한 그는 사업본부를 맡아 매출을 두배로 성장시켰다. 
후버르투스 본 그륀베르크 ABB 회장은 “ABB는 역량있는 인재를  개발해왔다. 새로운 CEO가 내부인사에서 임명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임 CEO 는 포트폴리오에 대한 깊은 지식을 지녀 견고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피에스호퍼는  “조 호건이 쌓아온 성공 속에, ABB를 이끌고 고객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어 흥분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동료 경영진 및 모든 전체 ABB임직원 팀과 함께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 내실있는 성장과 회사의 끊임없는 실행을 주도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와 공학 석사 학위와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