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20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노사 간부와 임직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애국선열들을 추모키 위해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정영철 경영관리처장과 조인호 노조 기획처장(본사 지부위원장)이 노사를 대표해 참배하였으며 현충탑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 헌화, 분향, 참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철 경영관리처장은 참배 후 참석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원전 가동중단 등 전력산업의 일대 위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애국심과 애사심이 필요한 때라”며 “전력보국의 정신으로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서부인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03년부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임직원이 국립현충원을 방문 참배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진료 및 재활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보훈병원에 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후원 성금을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