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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부장관은 지난 9일 오전에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서 수도권 전력 공급과 하계피크에 대비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평택발전본부는 1880MW의 발전설비를 갖춘 기력과 복합 화력의 수도권 최대의 허브발전소로서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과 계통주파수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 장관은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으로부터 회사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운영 중인 발전소 정비현장과 복합 화력발전 건설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휴일에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계 공급능력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부발전의 고효율 LED램프 등 에너지 절감을 선도하고 있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발전설비 기자재 품질확보와 산업시설 보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하계 전력수요에 대비키 위해 긴급하게 평택복합 2단계를 건설하고 있는 데 최신 공법을 적용하고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해 9월에 착공한 이래 10개월만인 다음달 10일부터 가스터빈 2기를 조기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준 공전 시운전기간에도 피크시간대는 조기 병입해 작은 발전량이라도 전력수요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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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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