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KEMCO)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호상)는 5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사용기자재 제조기술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제조업체 설계·품질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열사용기자재 제조(설계, 용접)관련 국내외 기술, 관련법령 및 검사기준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는 한편, 여름철 전기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절전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같이 나누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전호상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올 여름 예상되는 국가적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산업계의 유기적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만큼 업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절전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보일러와 압력용기의 제조기술 향상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의 보일러?압력용기 등에 대한 기술개발과 효율향상은 물론, 기업간 기술정보 교류촉진과 제조산업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