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은 ‘KEPCO 희망무지개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회사 및 노동조합 측에 감사패를 시상하고, 한전 전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사회연대은행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26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한전은 노사합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직원 급여의 끝전을 적립해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KEPCO 희망무지개 창업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2.10월 KEPCO는 공모를 통해 저소득 창업희망자 9명을 최종 선정해 1인당 2,000만원 이내에서 총 1억8천만의 창업자금을 연 금리 2%로 지원하고,’12년 12월 ‘KEPCO 희망무지개 가게 1호점(경기시흥)’이 문을 열었다. 한전은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컨설팅, 판로개척, 제품구매,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전은 “향후 지속적으로 직원 급여 끝전을 기부 받아 ‘KEPCO 희망무지개 창업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면서 저소득층 개안수술지원․ 전기요금 지원․ 미아예방캠페인 전개 등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