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키 위해 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중앙요양원에서 처장·팀장급 승진자전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식사보조, 간식보조는 물론 음악치료와 발마사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즉석에서 모은 1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8년째를 맞는 승진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하는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진자들은 봉사활동 전날 CEO 특강과 사외강사 초빙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및 청렴․윤리교육을 통해 공기업 간부로서 역할변화에 대한 인식 및 투명경영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