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3일 본사 처(실)장 및 1차 사업소장(지역본부장 및 개발 사업소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이동은 한국전력의 핵심가치인 전력수급 안정에 역점을 두는 한편, 점증되는 성장성·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해외사업에서의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를 통해 국가적으로 위풍당당하던 KEPCO의 모습을 되찾는 'Again KEPCO'의 실현을 위한 전략적 인력 배치임과 동시에 본사 처(실)장 및 1차사업소장의 절반 이상(약 60%)을 교체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신임사장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세부 인선기준을 보면, 우선 본사 처(실)장의 경우, 유연한 사고와 기획력, 창의력 및 빠른 실행력을 겸비한 최고의 인재를 발탁하였고, 전력수급 안정과 관련해서는 전국의 전력수급을 총괄하는 전력수급 실장을 유임시켜 전력수급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역별 전력공급 서비스를 책임지는 지역본부장의 경우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수행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연륜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대규모 공단지역이 위치한 수도권 외 지역의 본부장 교체를 최소화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중점을 뒀다.

지역별 송·변전 설비 공사를 책임지는 개발사업소장의 경우, 리더십을 겸비한 송·변전 또는 설계․시공분야 전문가를 선발했다.

인사이동명단

▲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허경구

▲본사 처(실)장 △비서실장 현상철 △감사실장 백승정 △홍보실장 이동승 △예산처장 김회천 △재무처장 한기식 △ICT기획처장 임현철 △인사처장 김태암 △노사복지처장 권춘택 △기술기획처장 원영진△품질경영실장 조성민 △전력구입처장 이호평 △구매처장 하희봉 △PM실장 허용호 △신재생실장 이종환 △배전개발처장 윤석열 △자산개발처장 심구식 △마케팅처장 홍성의 △송변전운영처장 장재원△해외사업전략실장 박정근 △원전IPP사업처장 고재한 △경제경영연구원장 이형철 △업무지원센터장조원석 △ICT운영센터장 강성철 △전력연구원장 김병숙 △설비진단센터장 박용우 △기자재시험검사센터장 이태선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장 이상룡

▲1차 사업소장 △남서울지역본부장 심유종 △경기북부지역본부장 현상권 △경기지역본부장 신문철 △강원지역본부장 김교욱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여성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시호 △서울개발처장 김 강규 △남서울개발지사장 윤상훈 △경기개발지사장 신명식 △충북강원개발지사장 박노관 △전북개발지사장 신태우 △광주전남개발지사장 박종명 △부산경남개발처장 김홍래 △대구경북개발지사장 이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