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설 전기 협의회(건전협) 은 8월 18일 구로 종합 사회 복지관을 찾아 구로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기 시설물 보수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전협 회원 35명은 이날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아홉 가구를 방문해 세대분전반 교체 및 전등 , 스위치 콘센트 등 감전의 위험이 있는 낡은 전기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에 비좁고 불편한 작업 환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흐르는 땀방울을 뒤로한 체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고자 하나라도 더 점검하고 보수하는데 안간힘을 썼다. 올 해 처음 봉사활동을 전개한 건전협은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같이 하고자 전기 시설물 봉사 이외에 노력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건전협 한 회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봉사는 자신이 남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받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사비를 털어 혼자 기거하는 할머니의 방 장판까지 깔아주는 온정을 베푼 한 회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조그만 배려와 수고가 이웃들에게 얼마나 많은 희망을 갖게하는 지 절감했다”면서 “이러한 보람을 계속 느끼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 건설사는 태영건설, 대우건설, 한신공영, 금호건설, 한화건설, 롯데건설, 신동아 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LIG 건영, 미동이엔씨, 한국 아즈빌, 참빛테크 이며 다수 협력업체에서 자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