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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증권선물위 과징금 부과 이의 제기 |
| 대한전선, 증권선물위 과징금 부과 이의 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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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제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대한전선 등 5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등의 결정을 내리자 대한전선이 즉각 제재가 과중하다며 이의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19억 5,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은 지나치게 과중하며 금융당국에 이의를 신청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한전선은 증선위 제재 관련, “2010년 제무재표에 옵션계약을 주석에 달지 않은 것은 자산매각부서에서 옵션계약은 주석기재 대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회계부서에 통지하지 않아 발생한 실수였다”며 “고의로 누락한 것이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특히 대한전선은 회계부서에서 이와 관련한 이자가 발생하자 사후에 이를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20011년에 주석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대한전선은 이를 숨길 목적으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19억5천만원의 과징금 처분은 지나치게 과중하다고 생각하며 증선위에 이의신청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덕원트레이딩에 대한 780억원의 옵션계약은 우발채무가 아니며 부동산가치만 보더라도 이 금액 이상의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실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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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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