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각국은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불안한 유가 그리고 기후변화협약 등으로 에너지정책을 안보 관점에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또 에너지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수적인 요소로 여기고 안정적 자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 한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 역할을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키 위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31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수덕 아주대 교수의 ‘기후변화협약과 신재생에너지정책변화’와 안남성 전력연구원 박사 ‘원자력의 환경성 및 경제성 평갗,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에너지시장 여건 변화와 적정 전원 구성’, 조성경 명지대 교수 ‘지속 가능 에너지로서의 원자력의 과제’ 등에 대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패널들의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