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전기안전 관리모델 수출을 위해 아부다비를 찾았다. 박 사장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연방(UAE)의 아부다비 및 두바이를 방문하고 SK 가스플랜트 정밀진단 현장 및 아랍에미리트 한국대사관 등을 방문했다.

박 사장은 해외 전기안전 정밀진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사업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찾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아부다비 현장출장소에는 현재 8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SK건설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의 사업현장에서 전기안전 설비 진단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철곤 사장은 “우리의 전기안전 검사와 진단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현장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애로를 파악하고 국가차원에서 상품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내달 4일까지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3회 전기안전 신문광고대상을 개최한다. 대국민 전기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신문광고대상은 “전기사고 예방 및 대국민 전기안전 의식 고취”를 주제로 진행되며, 1인 1작품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작품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최종 입상작은 11월 24일(목) 공사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대학부 및 일반부 각1명 300만원을 비롯해 총68개 작품에 대한 4천2백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