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수요관리실은 지난달 26일 부하관리 우수고객을 초청 수요관리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한전 수요관리실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보령화력 발전소에서 부하관리 우수고객을 초청, 수요관리 현장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하관리 참여고객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 부하관리제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고객편의 위주의 제도개선을 통해 수요관리사업의 이해기반 확대 및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자 계획됐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33개 기업의 동력설비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진이 참석했다.

조시제 수요관리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기업 여건 속에서도 올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달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부하관리 우수고객들은 원자력발전소와 양수발전소 등 다양한 발전소 견학기회 제공과 많은 부하관리 고객이 참여,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행사참석 인원의 확대가 필요하며 행사시간을 늘려 토론의 기회를 더 많이 갖기를 희망했다.

한전은 이번 행사로 수요관리 현장체험을 통한 참여고객의 수요관리사업 이해 확대와 부하관리 참여고객과 유대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기대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전은 참여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부하관리제도를 고객편의 위주로 지속 개선하고 아울러 이번 행사를 더욱 확대,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