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전반 업계 최초로 ‘ZEUS’라는 브랜드를 선보인 이재복 제일중전기산업 대표이사가 SIEF 2006에서 고압 수배전반의 모선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배전반의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재복 대표이사는 지난 30년간 지속되온 배전반의 편모선 형태를 신기술과 기존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배전반의 모선을 혁신해 수배전반의 전체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업계 최초로 3차원 설계기법을 적용했으며 배전반의 경량화 등으로 재료비를 절감하고 조립과 가공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다 애자를 대체할 수 있는 인슐레이터를 개발해 제품의 안정성과 절연성을 더욱 높였다.

이에 따라 동종 동일 용량의 편부스를 사용한 배전반에 비해 20~30% 정도의 부가가치를 증대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전시회 동안 이재복 대표는 제일중전기산업 부스를 찾은 전시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ZEUS’라는 로고가 새겨진 ‘햅쌀’을 선물하는 등 유럽의 전시회장에서 그가 경험한 ‘파격’을 전시회 동안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이 대표는 “제품 중심의 전시회를 탈피해 자사 부스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성심껏 서비스를 하겠다는 자세로 짧은 시간이지만 고객과의 만남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회는 고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