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신 한수원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경영진과 발전소장 등이 6일 원전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여름철 전력 안정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수원은 이날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이용률을 유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력 공급의 안전성을 확보해 여름철 전력 피크에 대비, 전력계통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결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하계 전력수급과 관련해 ‘비상 전력수급관리’ 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6일 삼성동 한수원 본사에서 김종신 사장 및 경영간부들을 비롯해 4개 본부의 발전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를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키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날 다짐대회를 갖고 “전력 안정공급을 위해 한수원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수원이 운영하고 있는 21개 가동중인 원자력발전소는 국내 소비전력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