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사장 김쌍수)이 UAE원전 건설현장에서 무재해 200만 시간 달성을 기념해 ENEC(UAE원자력공사 사장 Mohamed Al Hammadi)와 기념행사를 가졌다.

UAE 서부지역에 위치한 브라카 UAE 건설현장에서 개최한 기념행사에는 김희광 UAE원자력본부장과 무하메드 알 하마디 ENEC 사장, ENEC 등 전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알 하마디 ENEC사장은 “오늘의 업적은 한전과 ENEC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올바른 길로 잘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향후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만큼 여러분에게 계속해서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안전문화를 따를 것을 부탁드린다”며 “2017년에는 안전하고 청정하며 효율적인 전력을 UAE에 제공하자”고 말했다.

김희광 UAE원자력본부장은 “UAE원전 건설사업은 한전 최초의 한국형원전 수출 사업으로, 안전 최우선의 기본 방침하에 세계적 수준의 안전 및 보건을 위한 각종 안전정책, 계획서 및 절차서를 수립해 건설기간 동안 단 1건의 재해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