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2일 본사 2층 중회의실에서 V체크마크 인증서를 케이디파워를 비롯한 8개 업체에게 수여했다.

전기안전공사에서 인증 받을 수 있는 제품과 범위는 고무 및 PVC(플라스틱 전선관), 기계 및 장비(용접기, 가정용 전기기기), 전기 및 광학기기(전동기, 발전기, 변압기, 개폐기, 차단기, 변성기, 퓨즈, 계전기, 수·배전반, 통신기기, 의료기기, 측정기기 등) 등이다.

정부 주도의 민간 인증마크 통합화 추진을 위해 도입된 V체크마크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대표적인 인증마크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연구원, 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전자파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부여하고 있으며 제품선택의 참고정보 확대로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행태를 유도하고 안전이 보장되는 양질의 제품구매를 유도하며 공급자들의 입장에서는 외국과 상호인정협정 체결시 인증이 통용돼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