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는 14일 브라질 송배전 전력사인 토시바 시스테마스社와 리오데자네이루 주에 위치한 신설 꼼페르쥬(COMPERJ) 석유 화학 단지 내 초고압 변전소 2곳을 이어 줄 초고압 XLPE(Cross Linking-Polyethylene)전선과 접속자재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수백만 유로의 턴키 계약이다.

페트로브라스는 정유 설비를 늘리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석유화학 제품 수를 줄이기 위해 꼼페르쥬 복합단지를 건설 중이다. 이 시설은 2013년에 가동할 예정이며, 하루에 중질원유 16만 5,000배럴을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꼼페르쥬의 두 변전소는 약 3.25km 떨어져 있으며, 넥상스 전선은 두 개의 회로를 연결하는 초고압 전선을 공급할 것이다. 넥상스는 345kV XLPE 절연 전선 총 19.5km을 포함한 접속자재인 종단, 몰드 조인트, 접지 시스템과 관련된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