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21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에 참가,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제품들을 전시하고 행사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필요성을 홍보했다. 에너지 절약 및 고효율 기기 확산 장려 및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에관공은 비용 문제로 각종 전시회 참여 등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준 것은 물론, 실수요자와의 접촉 기회를 제공했다. 에관공은 특히 에너지절약상품 전시에서는 절전형 콘센트, 단열창호, 에너지절약형 환기시스템 등 생활 속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제품들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에너지절약부스에서 직접 태양열로 계란을 삶아 맛볼 수 있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사진 왼쪽에서 4번째)가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절약부스에서 태양열로 삶아진 계란을 맛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