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태 월성원자력본부장(왼쪽)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무료 국수를 제공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가 벚꽃마라톤 참가해 원전 안전성 홍보 및 봉사활동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9일 경주시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마라톤 레이스도 펼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벚꽃마라톤에 참가한 월성원자력 직원들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와 관련해 국내 원전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또, 대회 참가자들이 이날의 추억을 영원히 남길 수 있도록 사진촬영 부스에서 즉석 무료 사진촬영과 인화 서비스도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용태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직원가족들로 구성된 누키봉사대 40여명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국수를 제공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곳곳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한수원의 위상을 심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