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안승규)이 국내 말기부전 환우를 돕기 위해 ‘사랑의장기기증서약서’ 전달식을 2일 본사에서 가졌다. 한전기술은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14일부터 2주간 회사 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사내 인트라넷을 이용해 현장 등록을 하지 못한 임직원들이 전산망을 통해 장기기증등록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고귀한 생명나눔의 의미에 공감한 502명의 임직원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한전기술은 또 이 자리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기증 홍보를 위한 캠페인 차량도 기증했다. 기증된 차량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생명나눔을 확산시키는 일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