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배전기술회의’인 CIRED에 우리나라도 정식 회원국으로 참가,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국내 배전기술 발전이 가일층 가속 화 될 전망이다. <우측관련기사참고>

지난달 26일 CIRED한국위원회 창립준비위원회는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전력기기 제조업체, 시험기관, 대학교, 연구소 등 배전관련기관과 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RED 한국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CIRED 가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CIRED 한국위원회는 이날 이들은 위원회 규칙(안)을 의결하고 초대 위원장에 최원수 한전 배전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28일에는 CIRED본부에 설립 승인 및 정식회원국 가입을 요청했다.

이로써 10월 중순 예정인 CIRED 정회원 이사회에서 한국위원회에 대한 설립 승인 및 정식회원국 가입에 대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이것이 승인 되면 내년 5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 예정인 2007 CIRED에 한국위원회는 정식 회원국으로 참가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CIRED는 ‘배전분야의 국제적 학술회의’를 말하며 배전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로도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