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발전BG가 ‘2011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영대상에서 영예의 경영대상은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아시아태평양/이머징 마켓(DICE AP/E)이 수상했으며 경영혁신상은 두산중공업 발전BG를 비롯해 두산 모트롤BG가 각각 수상했다. 또 특별상은 두산인프라코어 산차BG와 두산엔진에 각각 수상했다.

두산 경영대상은 각 계열사 또는 BG(Business Group)의 경영실적을 평가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곳에 수여하는 상을 말한다.

수상회사에게는 부상으로 과거 쌀가게에서 볼 수 있었던 말통을 본떠 만든 황금말(斗)통(사진)을 수여했다. 두산은 ‘한 말(斗), 한 말 차근차근 쉬지 않고 쌓아 올려 산(山)같이 커져라’는 취지에서 ‘두산(斗山)’이라고 명명한 故 박승직 창업주의 유지를 기려 ‘황금말(斗)통’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경영혁신상 수상한 두산중공업 발전BG는 사상 최대인 7조8,000억원을 수주해 기록을 갱신하고 풍력발전 사업에서도 첫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기반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