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선(주)

서울전선(주)(대표 이충열)이 올해 판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제품은 원자력 및 해양용, 그리고 전력케이블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의한 원자력발전소 증설에 사용 될 원자력발전소용 케이블과 유가상승에 의한 자원개발에 사용되는 해양용 케이블, 플랜트와 풍력발전소에 사용되는 전력케이블이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서울전선은 특히 ISO/ KSA 9001/ 2000 인증 등 외국의 다양한 인증 취득을 하면서 국내에 건설 중인 4기의 신규 원자력발전소에 계장용 케이블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1968년 설립된 서울전선은 지난 40여년을 케이블사업 하나만을 고집하며, 연구와 도전을 거듭한 꾸준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서울전선의 첨단기술은 선박용 전선에서 원자력 발전소용 케이블 등과 같은 특수케이블에 이르기까지 그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미 일본 시장에 다양한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주, 유럽, 중국,  동남아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까지 전선류 시장을 선도하며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9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는 서울전선은 지난해에도 제47회 무역의 날에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이충열 대표, 최영철 생산팀 팀장, 이후남 해외영업팀 과장이 수출 유공자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표창을 받았다. 케이블은 전압 등급이 없으며 절연저항을 규제하지 않는 전선 중 하나로써 용접용 이외의 목적에 사용 해서는 안 되는 특수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500억원의 매출을 시현한 바 있는 서울전선은 올해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국내외 시장을 불문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