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필텍

2005년 세계 최초로 ‘이중진공-전기흡착’ 방식의 오일 플러싱 장비 개발 업체인 (주)삼영필텍은 서부발전과 함께 그린파트너십 파트너로 2011년 새해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발전산업 공급망의 저탄소경영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해 동참코자 참여하게 됐다.

구경회 사장은 “중소기업 입장에서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에 대해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 기회를 계기로 회사입장에서 에너지 사용현황 및 진단자료를 확보해 향후 에너지절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해는 조달청이 지정한 우수조달제품에 선정되어 여러 공공기관에 판로를 확보해 두었다며 지난 4년여 동안 해외시장 홍보활동을 토대로 중국 및 중동지역에 본격적으로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에 전동레일바이크를  설치한 것을 계기로 테마파크사업에 집중 투자를 할 예정이다.

구경회 사장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와 이미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5년 이내에 해외의 토마스 기관차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처럼 온가족이 즐길수 있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R&D에 있어서는 2008년부터 연구개발에 집중에 온 폐윤활유정제장비가 지난해 시운전에 성공한 만큼 폐유정제 플랜트를 소형화하여 폐윤활유가 사업장내에서 폐윤활유를 정제한 후 보일러등 난방용 연료유로 재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물류비 절감 및 폐유 유출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도록 개발한 장비이다.

새해 주력으로 판매가 예상되는 제품은 ‘오일플러싱장비’로 국내 발전소 및 군부대, 열병합발전소에 이어 해외에는 중국 및 중동지역 국가에서 활동이 도드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경회 사장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동반성장’과 관련해 2006년 이래 한전과 한수원 및 5개발전사가 시행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지원제도를 많은 중소기업이 활용하고 있지만, 인력 및 기술개발, 판로개척에 있어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