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윤상 한전기공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한전기공을 방문한 인도GMR 라오 사장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기공이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GMR 디젤발전소와 베마기리 복합화력 발전소의 소유사인 인도 GMR사 라오 사장 일행이 8일 한전기공 본사를 방문했다.

라오 사장 일행은 함윤상 사장을 접견하고 베마기리 복합화력 발전소 운전 및 정비 공사의 운영방안과 GMR 디젤발전소 공사 운영방안, 인도 원자력발전소 및 송전선로 공사 공동 입찰참여 등 인도 내에서의 신규 사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양사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라오 사장은 김진수 사업개발처장으로부터 한전기공의 해외사업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인도 내에서의 협력 체제를 강화, 상호간 WIN-WIN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한전기공은 지난 1998년 GMR 디젤발전소 O&M공사를 수주하면서 인도 발전 정비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현재 GMR 디젤발전소와 베마기리 복합화력, 찬드리아 화력발전소를 포함, 세 곳의 현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GMR사는 GMR 디젤발전소와 베마기리 복합화력 발전소를 거느린 인도 굴지의 발전회사며 한전기공이 O&M사업을 맡아 8년째 정비를 수행해 오고 있는 인도 GMR사업장은 한국·인도간 파트너십의 성공사례로서 인도 전역에서 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