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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중기 CEO)김성규 트루파인더 사장
“진실의 힘 믿는다…원전 전문 중기 만들 것”
2010년 04월 27일 (화) 10:24:18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울진원자력본부에서 차로 2~3분, 그곳에 ‘트루파인더’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의 역할은 ‘파인더’다. 원자력발전소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찾아 공급하는 역할은 물론, 가장 필요로 하는 사후관리도 빼 놓을 수 없다.

트루파인더는 원전에서 필요한 다양한 자재를 공급하는 회사다. 하이록코리아를 비롯해 우진, 신우공업, 효성에바라, 서진인스텍, 피케이밸브, 용성전기 등 대형 펌프에서부터 계장, 계측기, 밸브 등 다양한 제품을 원자력발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원자력발전소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가공품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최근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에 LED 조명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LED 등 전기시공 분야로의 다각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 드라마 세트장은 트루파인더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울진군 죽변 항구에 자리해 울진군의 명소로 최근 떠오르고 있다.

김성규 사장은 흔히 말하는 IMF 실직자다. IMF로 인해 알거지가 되어 찾은 곳이 바로 울진. 아는 선배의 소개로 원자력발전소에서 1달 남짓 일용직으로 일한 것이 지금의 트루파인더를 설립하게 된 인연이다. 컨테이너박스에서 시작한 트루파인더는 2007년 현재의 사옥으로 이전했다. 이 회사는 동종업계 가운데서도 후발주자다.

하지만, 동종업계에서 가장 무서운 아이로 등장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성장의 비결은 간단하면서도 쉽지 않다. 이 회사의 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 사장은 ‘진실과 진심’이 통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 믿음은 설립 7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다. 김 사장은 “짧은 시간 가운데서도 동종업계 중 트루파인더가 업계 최고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 바로, 신뢰와 믿음”이라고 강조한다.

사람들은 일을 하다보면 실수를 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다. 김 사장은 “잘못한 것을 바로 인정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쉽진 않지만, 결국은 진실이 통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진실과 신뢰, 믿음이 아니면 그 뿌리는 언제가 썩을 수 있어, 튼실한 기업으로 키울 수 없다는 것이다.

직원들을 대하는 그의 생각도 이와 같다. 트루파인더는 연 1회 임직원 모두가 여행을 떠난다. 최근에는 중국과 홍콩, 제주도를 다녀왔다. 직원뿐만이 아니다. 가족모두가 함께 한다. 김 사장은 “발전소가 오바올에 들어가면, 주말도 없이 출근하고 때로는 밤늦게까지 대기해야 하며, 급한 경우에는 그 밤에 서울과 부산으로 출장을 가 자재를 수급하고 그 다음날 아침 공급하는 일이 많다”면서 “직원은 물론,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에둘러 말한다. 이것이 트루파인더식 직원복지다.

김성규 트루파인더 사장의 꿈은 “어디에서도 인정을 받는 원전의 대표적인 전문 기업으로 트루파인더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김 사장은 “목표는 확실하게 서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한다.

한편, 김 사장은 UAE 수출 의미에 대해 “수주금액보다 첫 수출을 이뤄낸 그 홍보가치가 더욱 클 것”이라면서 “추가 수주 등이 이뤄질 경우, 중소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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