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발전회사인 Axpo사 사장 Heinz Karrer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래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신규 원전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원전 부지를 물색 중이나 아직 특정지역을 선정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2025~2030년 사이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원전건설만이 자사 생존의 열쇠라고 언급했다.

지난달 현 연합정권의 일원인 스위스 국민당은 원자력에너지의 계속적인 사용을 요구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원전부지에 신규 원전건설 추진을 승인한 바 있다. 스위스는 4개 원전에 총 5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Axpo사는 Leibstadt 원전 운영사인 EGL사 및 Beznau 원전 운영사인 NOK사를 소유하고 있고 Goesgen 원전으로 부터의 송전권도 소유하고 있다.

Beznau-1,2호기와 Muhleberg 원전은 약 50년 운전(계속운전으로 10년 운영연장)후 수명만료기간인 2020년경 폐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대체할 신규 원전건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신규 원자력법은 이전에 각 주(州) 및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졌던 신규 원전부지 선정관련 거부권을 박탈하고 연방정부가 신규 원전 부지를 결정하고 국민투표에 부치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