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권중 사장

토즈테크놀로지는 2007년 7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한전 협력연구개발 과제로 ‘지능형 자동복구 누전차단기’ 개발을 완료해 우수 평가등급을 받았다. 이 제품은 누전차단기의 일시적 차단동작에 따른 정전으로 인해 고객 피해 및 불편이 예상되는 전기기기, 전기설비 보호에 적용할 수 있고 무인 통신중계소, 기지국, 가로등 독립회로 및 화훼단지 등 정전에 민감한 고객에게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권중 토즈테크놀로지 사장은 “이번 한전 중소기업지원팀의 지원으로 개발돼 우수과제로 선정된 지능형 자동복구 누전차단장치도 KT, LG텔레콤 등 유수 통신사의 장비납품 및 컨설팅으로부터 축적된 노하우가 반영돼 개발됐다”며 “정부의 기술표준을 만족하는 최초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가정의 누전차단기가 떨어지는 경우 자동으로 주변을 검사해 이상이 없으면 누전차단기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장치다.

윤 사장은 “어느 누전차단기든 부착이 가능하지만 안전과 제품의 신뢰성 측면에서 특정회사의 누전차단기와 조합해 제품화 하고 있다”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타제품도 조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LG텔레콤 및 여러 통신회사 등에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며 국내 판매 실적 및 품질의 우수성을 크게 향상시켜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이번 한전과의 첫 연구개발 수행에 대해 “협력 개발에 따른 연구활동비 지원과 연구개발 검토 등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제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했다.

▲ 자동복구 누전차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