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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이희망이다/발전기] (주)K2파워 조효상 대표이사
디지털 발전기로 세계제패 나설 터
2006년 06월 11일 (일) 16:28:44 정찬건 기자 news1@paran.com

   
석탄가스화 복합발전기 개발에 전념
세계 디지털발전기 세트 판매망 강화

“국내 발전 251개업체 가운데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에 저희만큼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개발을 추진하는 업체가 없습니다. 올해 안에 열병합 복합발전이 가능한 25MW급 발전기 시작품 출시를 필두로 해외 선진국과 기술 격차를 줄여 발전기분야의 세계제패라는 목표를 이뤄내겠습니다”

(주)K2파워의 조효상 사장은 고유가 시대를 돌파하는 해결책으로 IGCC를 제시하며 이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할 뜻을 내비췄다.

지난 99년 11월 대우중공업(주)의 발전기 사업부문이 분사해 설립한 K2파워는 국내 발전기 및 중전기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2파워는 현재 국내 14개 대리점과 세계 27개국 31개 딜러망을 갖추고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립 이듬해인 지난 2000년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에 3천500평의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공기압축기, 디젤엔진 발전기 세트 등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2003년에는 충남 아산에 대지 1만여 평의 아산공장을 준공했다.

아산공장은 연간 1만여대의 발전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총 200억원을 투입해 8개의 발전기 시험동을 갖춰 완벽한 품질검사 후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K2파워는 대우중공업의 디젤발전기 사업을 모태로 29년간 이어온 발전기술 노하우와 대우종합기계의 발전기 국내 영업망을 활용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주력 생산제품인 디지털 발전기 세트는 효율이 높고 내구성이 강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옥내형, 방음형, 본네트형, 트레일러형, 컨테이너형, 전자동 병렬형, 산업용 대형 발전기 등 제품군이 다양해 고객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회사 지분의 12%이상을 직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K2파워는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 일어 등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건강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회사와 운명공동체라는 굳건한 애사심을 바탕으로 K2파워는 올해 디지털 발전기 세트의 영업활동을 더욱 강화해 약 5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0명의 직원 가운데 기술중앙연구소 인원이 20%를 차지한다”는 조 사장은 “발전기 및 중전기기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국내 판매 및 해외수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부터 IGCC에 관심을 갖고 국산화에 매달리고 있는 K2파워는 지난해 4월부터 ‘열분해 용융 시설배출 가스 및 잔유물 활용 기술 개발’이란 대형 국책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IGCC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 공급하기 때문에 기존 발전기에 비해 효율이 높고 환경처리 비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연료 사용을 다원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K2파워는 앞으로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해 주목 받는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IGCC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조 사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IGCC개발에 뛰어든 만큼 국산화라는 결실을 맺고 싶다”며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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