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 90여명은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지역에서 대대적인 수해복구 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장마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지역에서 대대적인 수해복구 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남부발전 한마음봉사단 90여명은 1일부터 3일까지 3차에 걸쳐 30여명씩 수해지역 행정기관과 협의해 피해지역을 찾아 수해가옥 토사제거와 인근농가의 농작물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기리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물 대부분은 흙더미에 덮여 작물이 썩거나 수확이 어려운 상태로 신속한 복구를 하지 않으면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됐다. 이를 막기 위해 한마음봉사단을 비롯한 장신규 기술본부장, 이승락 감사, 이규남 기획처장은 30도를 훨씬 넘는 비닐하우스 내의 찜통더위속에서 복구 작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달 말 KBS에 1,000만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전 사업소에서 성금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