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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술이희망이다/배전반] (주)베스텍 장세용 대표이사
최첨단 기술로 무한경쟁 돌파
2006년 06월 11일 (일) 16:13:03 정찬건 기자 news1@paran.com

   
적층모선 배전반으로 신제품 인증획득
자체 브랜드 강화, 무한 경쟁시대 돌파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춰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방법밖에 없기에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경쟁력 강화의 최선책으로 삼고 당당히 맞서 나갈 것입니다”

누구보다 강한 어조로 기술력 강화만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라고 주장하는 (주)베스텍의 장세용 사장.

그는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조달청 기술직 공무원생활을 미련 없이 박차고 나와 지난 86년 서한전기공업사를 설립, 올해까지 20여년간 수배전반 분야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조달청으로부터 배전반 우수제품으로 인정서를 받는 등 지금까지 무려 3차례나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적층모선 배전반으로 산업자원부 신제품(NEP)인증서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그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은 베스텍 제품은 이상통보기능을 갖춰 배전반 이상 발생시 유무선을 통한 음성 방송통보나 전화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작업자의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모선을 기존의 배전반보다 90도로 회전시키는 적층모선구조를 채택, 이음새를 줄여 배전반내 공간 활용이 우수하며 기존 제품보다 설치사이즈를 대폭 감소시켜 적은 공간에도 충분히 설치할 수 있어 종전보다 25%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하고 있다.

장 사장은 “무려 1년 3개월 동안 사내 기술자와 직접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 특허까지 출원한 제품”이라며 “베스텍의 주력제품으로 삼고 주요 수요처를 상대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텍은 지난 2004년 포천에 있던 대지 8천평, 연건평 3천평에 세워진 공장 4개동과 기숙사, 사무동, 폐수 처리동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배전반 전문 8개 업체가 공동출자형태로 설립, 운영되던 것을 베스텍이 독자 인수해 현재 도장자동화설비, 판금자동화설비, 자동절곡기, 도장자동화설비제어시스템 등 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렇듯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 때문에 철도청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 등 대형 배전반이 필요한 사업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꾸준한 기술개발과 제품에 대해 정부로부터 완벽한 품질을 인정받은 베스텍은 단체수의계약제도의 지정제외를 받은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매출 200억원을 향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베스텍은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한 책임주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사장은“향후 배전반뿐만 아니라 전력기기 등 전력시스템 전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대, 첨단제품을 위한 기술개발에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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