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은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공동으로 24일부터 이틀 동안 에경연 회의실에서 아·태기후변화 파트너십(APP) 재생에너지 및 분산전원 태스크포스 4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검토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APP 6개국 가운데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한 미국과 호주, 일본, 한국이 참여, 모두 31개의 프로젝트로 미국이 11개, 호주 13개, 한국 5개, 일본은 2개 제출했다.

또 회의에서는 31개 프로젝트 제안서를 검토한 후 프로젝트 속성에 따라 APP가 후원 가능한 그룹과 즉시 상업화 가능한 그룹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보급, 시장개발, 연구개발로 나눠 완성도에 따라 APP과제로 추천 가능한 과제, 보완이 필요한 과제, 상호통합가능한 과제로 분류했다.

한편 에경연은 오는 8월 31일 기한인 APP 실행계획의 초안에 과제제안서를 포함시키는 것이 일정상 어렵다고 판단, 9월까지 제출마감을 연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