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나 예비창업자의 신기술·아이디어에 대한 ‘신기술 아이디어 사업화 타당성 평가사업’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2006년도 2차 사업으로 70개 과제를 지원하며 24일부터 8월2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한다.

신기술 아이디어 사업화 타당성 평가 사업은 개발초기단계인 신기술이나 아이디어의 사업화 성공가능성을 사전 진단,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술거래소 등 기술전문기관이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진단·평가해 줄뿐 아니라 개선방안 등 성공전략까지 제시해 주고 있어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신한 신기술 혹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종업원 100인 이하의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평가지원 분야는 제조업 전 분야 및 비제조업 중 정보처리와 컴퓨터 운영관련업 분야다.

단 지원대상자는 과제당 평가비용 1,400만원중 25%를 현물 및 현금출자를 통해 부담해야 되며 중소기업은 현물출자 15%, 현금출자 10%(140만원)이고 예비창업자는 현물출자 20%, 현금출자 5%(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