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년 한전 배전운영처장(왼쪽)이 대한지적공사 사업처장과 배전 전주 지적 측량 간소화를 위한 한전-대한지적공사간 지적측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한전은 3일 본사에서 한전 배전운영처장, 대한지적공사 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지적측량업무 간소화를 위한 ‘한전-대한지적공사간 지적측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 시설시 지적측량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측량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전력공급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유지내 무분별한 전주설치에 따른 전주 재이설 발생 사례를 효과적으로 예방함으로써 전주 이설비용을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년 배전운영처장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배전설비를 적합하게 시설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일선 사업소에 지적측량업무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