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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원자력이미래다Ⅱ] 고리원자력발전소
고리원전 완공땐 국내최대 원전 부상
2006년 07월 24일 (월) 00:58:17 김성웅 기자 ksw10@epetimes.com

국내 원자력의 발상지이며 효시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 우리나라 원자력을 말한다면 고리원자력발전소를 빼 놓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난 1978년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로서는 처음으로 고리 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 현재 28년 동안 아무런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후로 고리원자력발전소는 1983년 2호기 상업운전과 1985년(3호기), 1986년(4호기) 등 현재 4개 호기의 원자력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고리원자력발전소는 신고리 1,2,3,4호기의 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신고리 1,2호기는 공사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 2개 행정구역에 위치해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는 신고리원전이 모두 건설됐을 경우 고리원전 35만평과 신고리원전 106만평 등 모두 150만평의 국내 최대 원자력발전소로 우뚝 서게 된다.

현재 국내의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가장 현안 문제가 많은 곳이 이곳이다. 고리1호기의 계속운전 여부와 신고리 1,2,3,4호기 건설 등 다른 원자력발전소 보다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고리원자력발전소에는 3소 2실 66부 등의 조직에 1,300여명의 직원들과 협력업체 850여명의 직원 등 모두 2,150여명의 식구들이 일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발전소는 4호기 모두가 가압경수로형으로 총 원전설비 용량의 1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포항전력소와 신울산전력소, 신양산전력소 등에 송전되고 향후 북경남전력소까지 송전하게 된다.

특히 다른 원자력발전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는 수명이 오래된 원전임을 감안, 고장정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기기 운전 및 작업전 모의훈련 등 운전원 교육을 강화하고 설비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기기 신뢰도를 향상시키며 발전정지 유발기기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고리원자력발전소는 계속운전과 발전소 건설과 관련돼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나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른 원자력발전소와 마찬가지로 장학사업 및 학교지원 사업 등 육영사업과 전기요금 보조사업, 주민세와 공유수면점용료 등 세금과 공과금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업체를 위해 구매 및 공사·용역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에 공헌한다는 차원에서 반경 5km 이내의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 1명씩을 배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체육 특기 종목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신고리원전의 건설과 관련, 건설 기간 중 일일 최대 7,000여명의 인력 고용으로 근로기회가 증대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고용증대를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한수원(주) 입사시험시 가점을 부과하고 계약직과 별정직 등 일부 직원들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강호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무엇보다도 원자력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국민과 지역주민의 동의 없이는 모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힘든 상황임으로 지역주민들과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원자력발전소에 비해 가장 많은 일을 추진하고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들은 안전한 원자력발전과 지역주민들과의 원만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데 하나 된 마음으로 모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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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발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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