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은 4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중소(협력)기업 지원을 위한 품질보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석원산업(주), 성우플랜트산업(주), 한국플랜트서비스(주), 에이스기전(주) 등을 포함, 모두 46개 업체에서 55명이 참석해 품질보증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한전기공 채송석 원자력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가 한전기공과 협력업체간 정보교류를 통한 우수한 품질시스템이 조기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전기공은 우수한 협력업체를 확보하고 중소업체들은 체계적인 품질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상호간 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품질보증일반, 품질시스템 구성 및 품질보증계획서 작성방법과 품질업체등록 및 품질실사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발전설비 고장방지 예방활동 강화 및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한전기공은 이번에 처음 실시한 ‘중소(협력)기업 지원을 위한 품질보증 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의견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