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용평리조트에서 각 사업소를 대표한 8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 노사한마음 혁신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노사화합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전KPS의 중장기 경영목표인 ‘ACT KPS 2015’의 달성과 경영혁신 가속화를 통해 세계적인 정비회사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혁신전진대회는 ‘Global KPS 건설의 밤’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함윤상 사장은 본사 처·실장 및 사업소장들과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청렴 준수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혁신성과 및 청렴협약 체결식을 가졌으며 2006년도 내부경영실적평가 우수사업소 포상과 경영혁신활동 우수사업소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2006년도 내부경영실적평가 우수사업소에는 전국 최우수 사업소로 서인천사업소가 선정됐으며 우수사업소에는 태안사업소 등 11개 사업소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2006년도 경영혁신활동 우수사업소에는 혁신경영분야에 당진사업소, 고객만족경영분야에 보령사업소, 윤리경영분야에 영동사업소, 지식경영분야에 고리1사업소가 각각 선정됐다.

함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노사간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성과창출을 위해 협력하며 위험마저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ACT KPS 2015를 성공적으로 달성, 한전KPS가 글로벌 플랜트 종합서비스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0여년간 한전KPS가 이룩한 성과와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시장에서 명품정비를 펼치고 있는 내용을 담은 ‘중단 없는 전진, 한전KPS’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모든 직원들이 함께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여 2015년 세계시장 1위를 목표로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지속성장을 실현하자’는 비전을 선포하는 것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노사한마음 혁신 전진대회’를 개최,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고품질 정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