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4일 열리는 ‘발전 컨퍼런스 2007’의 주제로 ‘에코 에너지로 밝은 미래를!’이 선정됐다.

올 주관사를 맡은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올해 행사 주제를 공모한 결과 한국남부발전 이동준씨가 공모한 ‘에코 에너지로 밝은 미래를!’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이를 행사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발전 컨퍼런스는 발전설비 신기술, 운영사례 소개 및 각종 기술ㆍ정보 교류로 국내 발전산업의 선진화를 목적으로 전력그룹사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전력그룹사를 대상으로 주제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상 이외에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8편을 선정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선정된 최우수작은 고효율·고 신뢰도 운영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발전 컨퍼런스 2007’은 100개 이상의 발전설비 제조업체와 1,500여명의 발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세미나, 전시회, 초청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