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전 대강당에서 실시된 전력그룹 청렴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심유종 한전 부장(오른쪽)과 이재경 한수원 부장이 전력가족 대표로 두 손을 올린 채 ‘전력그룹 청렴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읽고 있다. 결의문을 낭독한 두 사람은 이원걸 한전 사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원걸 한전 사장은 “오늘 전력그룹 청렴실천 결의대회가 단순히 형식적 다짐에 그치지 않고 일류 기업에 걸맞는 윤리관과 행동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