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기후변화관련 정책 및 연구담당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기후변화 대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들의 정책 및 교토메카니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선진연구소와의 기후변화 대응기술 교류를 통한 기후변화 협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국내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의 해외진출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을 비롯한 유럽 등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을 비롯,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 개도국 등 해외 8개국에서 20여명이 참석해 국제적인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사흘간에 걸친 심포지엄은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노력 및 기후변화 대응정책 추진현황 ▲교토메카니즘 선진 운영사례 및 향후 발전방안 ▲국내 교토메카니즘 운영사례 및 해외 진출 추진현황 ▲기후변화 영향평가 ▲기후변화 적응정책 ▲농업 및 수자원부문의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전문가 회의 등 총 6개 섹션으로 구분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