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제10대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지난 37년간 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중부발전의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9월 30일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영조 사장은 ‘Make KOMIPO Higher Together!’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다같이 힘을 모아 중부발전을 한 단계 더 높이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안전 경영 최우선 △함께하는 기업문화 창출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 △현장경영 중시 △경쟁우위 확보 △청렴·윤리 문화 확산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영조 사장은 ▲내·외부 이해관계자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행복동행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고 변화에 도전하는 혁신도전 ▲기업가치 강화를 통해 공공가치를 만들기 위한 가치창출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국중부발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취임식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조 사장은 1962년생으로 안동고,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부산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후 발전 분할 때 한국중부발전으로 자리를 옮겨 기획관리본부장(상임이사), 기획전략처장, 경영관리처장, 정보보안처장과 세종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본사와 발전소 현장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