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은 22일 협력 중소기업 지원방안으로 퇴직 전문 인력을 활용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창단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은 경영관리기능이 취약하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영전반에 대해 취약점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경영합리화를 지원해 주기위해 구성됐다.

경영자문단은 중부발전 퇴직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모해 10명의 자문위원을 선발했으며 재직시의 경력 등을 감안해 경영, 기술, 재무·회계 등 전문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중부발전 이창희 관리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 경영자문단 창단은 경영 및 고급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창단됐다”며 “자문위원들은 재직시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아낌없이 제공, 동반성장 하는데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은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개월간 컨설턴트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7월 중순부터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와 합동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