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 현판식 갖고 표준화 사업 ‘속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 현판식 모습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력용 커패시터, 계전기(TC33, TC94) 분야 국가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으로 지정받고 5월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전기조합은 이번 COSD 지정에 따라  KS표준 제·개정과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 표준화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기조합은 TC별 전문위원회를 꾸려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해당 분야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문희봉 전기조합 이사장은 “전력용 커패시터, 계전기 분야에 만족하지 않고, 표준화 분야를 늘려 국내 표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KS표준을 다시 산업계로 돌려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기조합은 단체표준인증, KOLAS 제품인증 등의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