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전력경제신문 창간 17주년 축사>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깊이 있는 보도와 발로 뛰는 보도로 독자들과 만나며 오랜 시간 뜨거운 열정을 다해 에너지 산업계와 소통해 오신 전력경제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력경제는 전력 에너지 분야 전문 매체로 전력산업인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시고, 독자 여러분께는 전력 산업계의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고자 노력해주셨습니다. 특히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에너지 업계는 물론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급변하는 에너지 정세를 발 빠르게 보도하며 산업에 대한 분석과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써주고 계신 전력경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국내 전력의 약 30%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대 발전회사로서 국가 에너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국가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숭고한 사명과 자부심을 회사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넷제로 시대 선도를 위한 새로운 비전인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리더’ 달성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1)으로 해외원전 10기 수주, 계속운전 10기 추진, 원전 이용률 10% 향상, 양수발전소 10기 운영 등 ‘1(원)·10(텐)·10(텐)·10(텐)·10(텐)’을 실행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마음을 모으겠습니다. 
아무쪼록 친환경 에너지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역동적인 혁신 성장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는 한국수력원자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창간 20주년, 30주년, 또 그 이후로도 독자 여러분과 소통하는 신문으로 꾸준히 성장해나가길 응원하며, 다시 한번 전력경제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계절 5월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