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봉 제26대 전기조합 이사장 취임 

문희봉 전기조합 신임 이사장과 집행부 일원이 회이팅을 외치며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믿음과 신뢰받는 조합, 조합원사가 행복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
중소 전기공업계를 이끌 새로운 지휘봉을 잡은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제26대 이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포부다.
문 이사장은 “제26대 집행부와 저는 조합원들이 바라는 조합, 조합원사를 위한 조합, 조합원사를 돕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합 창립 60년 이래 최대 실적을 남기고 아름답게 퇴장하는 곽기영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덕담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3월 30일 경기도 분당 전기조합회관에서 장세창 전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오영권 한국계량계측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전기조합 전·현직 임원 및 조합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곽기영 이사장 이임식 및 제26대 문희봉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곽기영 전임 이사장은 문희봉 신임 이사장에게 조합기를 전달하며 앞으로 조합과 업계를 발전시켜 주기를 당부했다.  
곽기영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아쉬움도 많았지만 저 자신에게는 우리 조합의 위상 강화와 재정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큰 보람이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나갈 제26대 문희봉 이사장과 집행부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저 또한 선임 이사장이기 이전에 전기공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를 가지고, 우리 전기조합의 성공시대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기조합 임직원들은 곽기영 전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