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저케이블·IE4급 전동기 포함
전기산업진흥회 정부에 건의 이뤄져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외부 전력망에 사용되는 해저케이블 시스템 기술’과 ‘고효율 산업용 전동기 설계·제조 기술’이 신성장 R&D 및 사업화시설 탄소중립 범위에 포함, 확대된다.
입법예고, 부처협의, 법제처 심사를 거쳐 3월경 적용된다.
이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정부에 건의해 이뤄졌다.
해저케이블은 대규모 탄소 감축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외부 전력망에 사용되는 해저 케이블(원거리·저손실·대용량 전력 전송이 가능한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국내 해저 케이블 제조사는 3개사이며, 절연, 반도전, 소재, 시스템 등 해상풍력 해저 케이블과 연계된 국내 다수 기업들이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을 구성하고 있다.
해저 케이블 산업의 매출은 연간 약 6.7조에 이르며, 케이블 분야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매출액(생산액) 기준 약 3%로 세수효과는 연간 약 486억원으로 추정된다. 
해상풍력 발전 시장 중 해저 케이블 규모 비중은 약 32%로 해저 케이블 기술 개발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연 2.8만개에 달한다.
 IEC 60034-30-1 규격에 기반한 IE4급 전동기는 산업시설, 생산설비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전동기로 고효율 달성을 위한 전동기 소재, 설계, 제조 및 상용화 공정 기술이다.
글로벌 선진사인 지멘스와 WEG 등이 IE4급 상용화 제품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시장 규모가 1조 3,000억원에서 2026년에는 2조3,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기준 전동기 국내 총생산액은 약 3조8,000억원 규모로 신성장 원천기술 혜택에 따른 전동기업체 세액공제 규모는 연간 R&D 투자금액 기준으로 약 492억원 예상되며 국내 IE4급 기술개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R&D 및 사업화시설에 비해 신성장·원천기술 적용 시, 높은 투자 세제공제율을 적용받게 된다.
신성장·원천기술 R&D 및 사업화시설에 대한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세액공제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
▲ 1차: 4. 3~4. 2 
▲ 2차: 7. 3~7. 31 
▲ 3차: 10. 4~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