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제어조합 
27회 정총 개최 사업계획·예산 의결
올해도 회원사에 2.6억원 배당 단행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이 정기총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자동제어조합(이사장 최전남)이 올해 조합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사업을 확대한다.
자동제어조합은 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등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전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조합은 업역을 보호하고 확대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조합과 조합원사가 더불어 동반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조합원사들간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5월 포럼, 10월 CEO세미나, 6월과 12월 지역간담회를 각각 시행하겠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나눔봉사와 조합원 임·직원자녀를 위한 제어장학회 운영에도 힘쓰고, 동호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세계적으로 유행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사들과 조합 집행부가 열정적으로 사업을 펼친 결과, 300여 조합원사들에게 총 2억 6,000만원의 배당을 단행했다.
조합원사는 개별적으로 작게는 70만원, 많게는 500만원 이상 배당을 받는다.
최전남 이사장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꾸준히 배당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회원사들이 조합을 통해 관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않으면 닿지 못하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고 전제한 후 “계획이나 열정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조합 집행부에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