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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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공공기관, 청정수소 발전 전주기 생태계 조성 ‘가속화’
2023년 02월 05일 (일) 15:53:30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산업부, 제3회 에너지 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
올해 암모니아 인수기지 설계 착수 
수소발전 실증사업 본격 추진 ‘원년’
발전사 ’26년內 수소 혼소기술 확보 
'28년內 청정수소·암모니아 상용발전

   
 제3회 에너지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 회의 모습

한전, 발전 6사, 전력거래소, 석유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공기관이 청정수소 발전 전주기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대한상의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수소경제 관련 에너지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이 참석하는 ‘제3회 에너지 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발표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수소 인프라 구축, 수소발전 등 공공기관별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석유·가스공사의 해외네트워크, 인수설비 및 배관망 구축, 한전·발전사의 발전기술 개발·운영, 전력거래소의 시장제도 운영 및 수급관리 등 각 공공기관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결집해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 액화수소 인수기지 조감도

▲수소·암모니아 인프라 구축방안
가스공사는 기존 LNG 도입·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2029년 10만톤 규모의 해외 액화수소 도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올해는 액화수소 인수기지 개념설계를 착수하고, 액화수소 운송선 발주를 위한 주요 사양을 정립한다.
이와 병행해 기존 천연가스 배관을 활용한 수소혼입 실증을 위해 올해 평택지역에 실증설비를 구축하고, 2024년에는 제주지역 LNG발전소에 수소혼입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석유공사는 해외 청정 수소 도입의 주된 수단인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석탄발전소가 밀집된 서해·동해·남해권역별 인수기지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올해 인수기지 설계를 착수하고 2026년 완공을 추진한다. 
2026년 80만톤/년에 이어 2030년 400만톤/년, 2036년 1,000만톤/년 이상 인수기지 규모를 늘려나간다.
암모니아 크래킹 설비(암모니아→수소 변환) 구축을 통해 2027년부터 LNG-수소 혼소 발전을 위한 수소를 공급한다. 
1단계로 2027년 크래킹 수소 5만톤/년 구축에 이어 2단계인 2035년 수소 25만톤/년 추가 공급한다.

   
 수도권 수소 배관 구축계획(당진~평택~부천)

▲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발전 5사는 정부 R&D, 발전현장 실증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수소 혼소기술을 확보하고 2028년부터 청정수소·암모니아 상용 발전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R&D 과제는 △수소 혼소 실증 R&D(서부발전, ‘21~’23) △ Carbon-Free 암모니아 발전기술 개발(한전-발전5사, ‘22~’24) △접선연소 발전소 암모니아 혼소기술 개발(한전-발전4사, ‘23~’25) 등이 있다.
남부발전은 민간기업 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암모니아 혼소발전을 위한 저장탱크, 하역부두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해외 수소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인프라 구축·수소발전을 위한 규제개혁 등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석유·가스공사가 추진중인 인프라와 발전사 저장탱크 연계 방안과 암모니아 인수기지 공동투자, 인수기지 운영 관련 협업모델 등 중복투자 방지를 통한 투자비용 절감방안과 기관간 다양한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각 공공기관은 인프라 구축, 발전설비 개조 등에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예타면제, 정부의 예산지원이 필수적이며, 해외 수소 도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금년은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청정수소 인증제 마련 등 우리나라 청정수소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소발전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의 핵심으로 에너지 공공기관이 수소발전·인프라 구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암모니아 인프라 구축 계획안 (석유공사)
[서해권역] 
- 후보부지: 인천, 당진, 보령, 평택
- 5개 석탄발전소 암모니아 혼소 및 
  복합 화력 수소 혼소등 연간 최대 
  암모니아 500만톤 수요 예상 (30년~)
- 탱크10기(3만톤급)/부두2선좌+크래킹설비
- 내항선 또는 배관망/탱크로리
[동남권역] 
- 후보부지: 울산
- 복합 화력 수소 혼소 및 산업수요 등 
수소 연 10만톤 수요 예상 (30년~)
- 탱크8기(1/3만톤급)/부두3선좌+크래킹설비
- 배관망/탱크로리 수요처 연결
[남해권역] 
- 후보부지: 여수, 하동, 고성, 광양
- 복합 화력 수소 혼소 및 산업수요 등 
수소 연 10만톤 수요 예상 (30년~)
- 탱크8기/부두2선좌
- 내항선 또는 배관망/탱크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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