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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창 회장 금탑산업 훈장 수훈
2022년 12월 01일 (목) 18:31:00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중전기기 발전 토대 마련···부자가 2대째 금탑 수훈 금자탑
대한전기협회,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  
제57회 전기의 날 기념…전기 중요성 확산·전기인 사기진작 
조 석 현대일렉 대표 공로탑···효율 전기 사용 실천 선언도 

   
정승일 전기협회 회장(한전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장세창 파워맥스 회장(오른쪽)이 훈장을 수훈하고 있다

장세창 (주)파워맥스 회장이 1일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57회 전기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금탑산업 훈장을 수훈했다.
장 회장은 1969년 우리나라 최초 중전기기 제조 기업인 이천전기에 입사해 53년간 제품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에 매진해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중전기기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주인공이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과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을 맡아 '세계 5대 전기산업 강국'을 목표로 해외시장 개척, 산학연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전기산업 성장을 이끌었다.
선친인 고(故) 장병찬 전 대한전기공업협회 회장이 1985년에 금탑 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어 부자가 2대째 금탑 산업훈장을 받는 금자탑을 쌓았다.
장 회장은 “전기협회 설립의 산파역인 선친께서 1985년 전기의 날에 최초로 금탑산업 훈장을 수여받은 데 이어 오늘 금탑산업 훈장을 받아 만감이 교차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11년 전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때 중전기기 산업은 세계 9위의 지위를 점했고 현재는 6위, 그리고 5위 4위를 위해 뛰고 있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장 회장은 “전기산업의 갈 길이 멀다. 양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산업의 핏줄’인 한국전력의 위치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의 절실한 도움과 전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전이 국력이다’라는 구호를 선·후창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한전기협회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기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7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이 1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됐다.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점등일인 4월 10일 ‘전기의 날’을 기념하고, 전기산업발전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전기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기산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기계의 대표 행사인 만큼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 전기위원회 이종영 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과 한무경·김한정 국회의원,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 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사장,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조석 대표이사, 대한전선 나형균 대표이사, 대한전기학회 김재언 회장,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곽기영 이사장, 전기공사공제조합 백남길 이사장 등 각 기관 및 단체 수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0명에 대한 정부포상수여식과 함께 전기인 공로탑 시상식, 효율적인 전기 사용 선언식이 진행됐다.
정부 포상수여식에서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주)파워맥스 장세창 회장에게 돌아갔다. 
전력거래소 양성배 상임이사와 세안이엔씨(주) 이은상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양성배 상임이사는 전력시장 고도화와 최적의 전원계획 수립에 기여했으며, 전력수급 안정과 미세먼지 저감 등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은상 대표이사는 품질경영 및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국내외 전력시설에 대한 완벽한 시공으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전력 정치교 처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장희승 처장은 대통령 표창을, 한전 전력연구원 우정욱 연구전략실장, 한국서부발전 김성태 부장, 현대일렉트릭앤시스템 양재철 상무, 한국전기연구원 이상호 책임연구원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한국전력기술 배한성 부장 등 11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인 공로탑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조석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조 대표이사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을 역임했고, 현대중공업그룹 최초의 외부 출신 대표로 영입되면서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전기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전기협회가 실시한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사업장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8개 사업장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이 여름철 피크기간(7~9월)에 줄인 전력사용량은 2.1GWh에 달한다.
영예의 대상은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차지했으며, 고압부문 금상은 NS홈쇼핑(대표 조항목), 은상은 hy(대표 김병진), 동상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게 각각 돌아갔다. 그리고 저압부문 금상은 온양개발(대표 남명자)이, 은상은 백송꽃화원(대표 김은란), 동상은 아이러브플라워(대표 이화길)가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연료가격 폭등으로 인한 에너지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감에 참여를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대상과 고압부문 금상 수상기업인 홈플러스와 NS홈쇼핑을 포함해, 주부,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대표단은 ‘효율적인 전기 사용 실천 선언식’을 통해 생활 속에서 전기 절감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알렸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전기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전기인들의 노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전기계 중심단체로서 전기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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