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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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10기 수출 타깃 민·관 ‘총력전’
2022년 11월 26일 (토) 13:01:26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정부, 3차 원전수출전략 추진委 개최
폴란드 LOI 후속조치 빈틈없이 추진  
엘다바 PJT 잇는 기자재 수출 ‘최선’
이창양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할 때”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원전 수출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있다.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민과 관이 역량을 결집해나가고 있다.
정부는 원전수출 컨트롤타워인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집트, 폴란드 원전협력 후속조치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체코 등 추가 원전수출 성과를 창출해나갈 방침이다.
최근 폴란드와의 LOI 체결 등 변화된 원전수출 여건을 고려해 체코·폴란드 원전수출 지원방안을 보완·확충하기로 했다.
그간 추진해온 체코·폴란드와의 방산, 산업·에너지, 인프라 등 협력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최종 사업자 선정까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체코와의 협력 확대에 초점을 맞춰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루마니아 등 원전 신흥국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 주요 원전 기자재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사업환경을 분석하고 수출전략을 세워 대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호텔 나루에서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폴란드 원전협력 후속조치 ▲원전 기자재 수출 프로젝트 ▲체코 폴란드 원전수출 통합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양 산업부장관을 비롯해 관계부처,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 금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약 30개 원전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지난 10월 31일 폴란드 원전건설 협력의향서(LOI) 및 양해각서(MOU) 체결로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3년 만에 원전 노형 수출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성과가 최종 수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먼저, “폴란드 원전협력 관련,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후속조치를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수원에는 각 분야 최고 기업들과 함께, 부지, 용수 등 발주국 여건에 최적화된 원전 개발계획을 연내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관계부처에는 “폴란드가 우리 원전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현지 안전규제 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금융시장 경색 우려 등 불안요인에 대응해 정책-민간금융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한 안정적 금융 조달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전수출의 또 다른 한 축인 원전 기자재 수출 관련해서는 “이집트 엘다바에 이어 제2, 제3의 수출 성사를 위해 민관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신흥 원전국들은 1·2차측 분리발주, 노후 원전 개·보수, 원자력 안전설비 설치 등 원전 기자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자재 수출은 신규원전 협력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각국의 발주동향, 경쟁여건, 사업구조 등을 종합점검해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노형수출 연계방안 등 창의적인 수주전략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와 관련, 연내에 기자재 20개 품목을 발주하고 파견인력을 확정할 계획이며, 내년 1월 건설사무소 설치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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